(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노원구 코로나19 1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됐다.
12일 노원구청 측은 노원 중계1동에 거주하는 12세 남학생 확진자의 이동동선이 공개했다.
지난 8일 하루종일 자택에서 머무른 그는 9일 와플대학, 가마로강정, 불암산, 중계동 KFC 등을 방문했다. 이때 확진자는 마스크를 썼다벗었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10일 은평에 거주하고 있는 외할머니가 확진판정을 받고 11일 노원구 보건소에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이후 양성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 입원한 상태다.
13번째 확진자의 가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불암산 산행 등 일부 이동하는 동안 마스크 미착용이 확인됐다.
이에 노원구청은 "확진자 양성판정 통보 즉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확진자 자택 및 E/V, 계단, 음식점 등 주변시설과 의정부 확진자가 방문한 주변 등을 즉시 방역소독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총 7,8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또한 사망자는 67명이며 완치자는 333명으로 확인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2 20: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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