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공공기관에서 판매하는 공적 마스크의 판매처 위치 및 판매 수량과 재고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오픈됐다.
11일 웨어마스크, 마이마스크, 콜록콜록마스크, 굿닥 등 마스크 관련 앱과 웹 서비스 개발사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중 콜록콜록 마스크(https://mask.coughcough.kr/)는 웹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첫 접속시 위치 권한 허용에 관해 동의를 구한다. 오늘부터 15일까지는 베타 테스트 기간으로 다소 재고량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위치 동의를 받으면 내 주변을 기준으로 반경 300m 사이 약국의 이름과 주소, 재고 현황이 나온다.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을 알리는 서비스의 데이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API를 사용하며 실제 재고 정보와 약 5분 정도 차이가 발생 할수 있다.
굿닥의 경우, 어플로 마스크 현황을 알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병원과 약국 찾기 서비스와 시술정보와 병원 리뷰 등을 볼수 있던 굿닥에서는 마스크 현황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어플에 접속 시 ‘마스크 스캐너’ 영역이 뜨며 내 주변 약국과 마스크 재고 현황을 알려준다. 특히 굿닥은 100개 이상은 녹색(충분). 99개에서 30개까지는 보통(노랑색), 29개에서 2개는 부족(빨간색), 1개에서 0개는 없음 또는 판매 전(회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굿닥은 공공 마스크 현황의 데이터는 심평원, 정보화진흥원이며, 매일 갱신되는 마스크 수량 정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