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의 안혜경과 구본승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피어올랐다.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는 81번째 여행지인 옥천으로 향한다. 조하나와 이의정, 김광규, 최성국 등이 만나 담소를 나눴다. 지난주 김정균은 깜짝 결혼소식을 전했다. 조하나는 “예비신부랑 정균이랑 다 동기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최성국은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김광규 형이 예비 신부가 조하나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동기끼리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김광규는 “성국이는 신효범이랑 동기더라.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 직후 신효범이 도착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하나는 “방송 보니 구본승은 여자친구가 생겼더라.”며 계약연애를 하게 된 안혜경과 구본승을 언급했다. 청춘들이 회비를 걷는 대신 부추뽑기에 나선 사이,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구본승은 집 곳곳을 둘러보았다.
구본승이 마당을 구경하는 사이, 골목길에는 봄을 만끽하며 걸어오는 안혜경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지난 주, 3개월 계약 연애 커플이 되었다. 구본승을 발견한 안혜경은 “내 사랑이다.” 라고 말하며 유쾌한 인사를 했다. 커플이 된지 한 달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쑥스러운 듯 눈을 잘 마주치지 못했고, 안혜경은 “왜 나에게 연락을 안 했냐.”며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구본승은 “방송국이 일을 너무 키웠다. 네 이름이랑 내 이름 사이에 빨간 하트 있는 기사가 떴더라.”며 수줍어했다. 안혜경은 "아버지가 오빠를 궁금해하셨다."고 말했고 구본승은 "주머니에서 손을 빼야겠다."고 응수했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