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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마포구 코로나 3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지하철 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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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울 마포구 코로나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확인됐다. 

10일 마포구청에 따르면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한 마포구 3번째 확진자 30대 남성의 동선이 고액됐다. 

해당 동선은 확진자의 문답에 근거해 작성됐으며 더욱 자세한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된다. 

지난 8일 확진자는 대전 부모님 댁에 들린 후 자차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이후 오후 10시경 근무지 확진자 발생 연락에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9일부터 기침 및 발열 증상이 시작됐으며 오전 11시 대흥역에서 마포구청까지 이동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앗다. 이때 마스크는 착용한 상태로 배우자와 함께 동행했다. 이후 버스로 신촌역까지 이동한 후 자택으로 돌아갔다. 

이어 10일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8시경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포구청은 "확진자 이동 동선(지하철역,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금일 모두 완료했다"면서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등은 현장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공개되지 않은 2번, 4번, 5번의 확진자 동선 역시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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