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의 출근 브이로그가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지난달 28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녹화 30분 전 오빠 어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배우 성훈의 ‘나 혼자 산다’ 녹화 출근 브이로그로, 반려견 양희가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은 10일 기준 약 105만 조회수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양희는 복도를 뛰어다니며 남다른 활동력을 보여줬다. 성훈은 그런 양희를 진정시키며 “아니야 끌지마”라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어 대기실에 도착한 성훈과 양희. 성훈은 “일단 월요일마다 저는 웬만하면 양희를 (대기실에) 데려오는 편”이라며 “양희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은 자주 본다고 그나마 좀 경계가 덜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양희는 제작진 중 한 명을 경계하면서도 성훈은 “너한테 해코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라고 달래자 금새 꼬리를 흔들며 얌전해졌다.
성훈은 대기실에 양희의 밥그릇과 화장실을 마련하는 등 양희를 섬세하게 챙겼다. 양희는 익숙한 듯 대기실과 복도를 자유자재로 돌아다녔다.
이후 도착한 이시언은 “얘 나 싫어한다”고 서운해 했다. 그러나 기안84가 등장하자 꼬리를 흔들며 좋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나혼산 채널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만들어 주셨네요 흑흑 감사합니다”(김**) “귀여운양희랑 잘생긴 성훈이 같이있으니까 그냥 계속 들어오게 된다”(임달*) “성훈오빠땜에 처음으로 구독이란걸 눌러봤어요”(tmd****) “태어나서 처음으로 개가 되고 싶어졌어”(ak**) “본방송보다 이게더 재밌네”(elan***)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