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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 이상화와 연애 중 "김동현에 상담 많이해" 궁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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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동상이몽2'에서 강남이 이상화와 연애하던 중 김동현에 상담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9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은 진세연이자 곧 '박다비다'로 개명을 앞둔 딸의 졸업식을 셀프로 개최해주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세연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이런저런 이야길 나눴고 담당교수를 만나 막간 상담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딸의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게 된 박시은, 진태현 부부. 부부는 딸의 친구들과 함께 세연 또래의 아이들과 부모의 관계에 관해서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게 됐다. "세연이가 결혼하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 진태현은 "나는 내가 세연이 손 잡고 식장에 들어가주고 싶어. 난 세연이 결혼하는 날이 내가 제일 행복한 날이야"라고 말했다.

김숙은 김구라에 "갑자기 동현이가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예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보니까 자식 일은 내가 말릴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도 바빠 죽겠는데 네 인생 뭐 어떡하냐, 네가 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상화와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늘따라 무척 진지한 표정으로 걷는 두 사람. 두 사람의 손에는 서류 봉투가 들려있었다. 비장한 걸음으로 도착한 이곳은 다름 아닌 격투기 체육관이었다. 입구에 화려한 이력과 트로피, 벨트 등으로 가득 도배된 이곳은 바로 엄청난 포스를 뿜어내는 의문의 1인이 있는 장소였다.

김구라는 "뒷모습만 봐도 누군지 알 것 같아"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이에 동감했다. 이는 바로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었다. 현재 이상화와 소속사 동료인 김동현은 강남, 이상화 부부의 절친이다. 이상화는 "어이, 뭐야"라며 김동현을 보고 웃었고 김동현은 활짝 웃으며 강남과 이상화를 맞았다. "형, 요새 너무 바쁜 거 아니에요?"라는 강남에 김동현은 이상화에 슬리퍼를 건넸고 강남과 이상화는 김동현을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일단 아기 선물"하고 선물을 건넨 강남에 김동현은 환히 웃었다. 

"요즘 아기 선물 너무 좋아"라고 김동현은 얘기했고 부부가 준비한 선물을 바로 뜯어보았다. "턱받이랑 내복이네"라며 좋아하는 김동현에 부부도 흐뭇해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와 연애 당시 김동현에 상담을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과 비슷한 포맷으로 스타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세대와 성별을 막론하고 여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강남과 이상화, 이윤지와 정한울,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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