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미스터트롯'의 심사위원단으로 활동 중인 코요태 신지가 장민호에 대한 '반말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7일 오전 코요태 신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의 위로 댓글들과 응원 댓글 덕분에 전 다 털어냈어요"라며 다시 한번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신지는 "원래 안 좋은 피드는 하루 지나면 삭제했었는데 여러분들의 댓글들이 너무나 소중해서 저 피드는 그냥 남겨두기로 했지만, 더 이상은 걱정 안하셔도 돼요"라며 자신을 위로해준 팬들을 향한 감사를 표현했다.
신지는 "몸도 마음도 따뜻하고 다치지 않는 포근한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따로 연락 주셨던 지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해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신지가 '반말 논란'에 대한 글을 다시 한 번 게재하자 네티즌들은 "소중한 내가수 ㅠㅠ", "신지도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훌훌 날려버리세요",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악플 신경쓰지 마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잘 하셨어요", "댓글은 안 달아도 묵묵하게 응원하는 팬들이 항상 뒤에 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코요태 신지는 최근 '미스터트롯' 출연자 장민호에게 반말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다. 지난 5일 TV조선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신지는 "(장) 민호 오빠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말했지만, 자막에서는 '장민호가 진짜 많이 양보했다'고 써 있어 논란이 시작된 것이다.
이 논란은 신지와 장민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함께 오르는 등 널리 퍼지게 됐다. 이에 대해 신지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말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