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수젠텍이 6일 장 초반부터 상한가에 돌입한 채 장마감해 눈길을 끈다.
수젠텍은 이날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9.68% 상승한 10,050원에 장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수젠텍이 밝힌 바에 의하면 15~20분 내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들은 현재 국내 대학병원과 임상시험승인을 받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럽과 중동 지역의 다수 업체드리 진단키트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우한 휴만웰 그룹에는 시제품을 보낸 상황이다.
이에 중국 내에서 인허가 및 판매가 진행된다면 이들의 주가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던 수젠텍이 이달 내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06 16: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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