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개봉 연기를 확정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라미 말렉,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007'의 새 시리즈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5일(한국 시간) 오전 '007'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MGM, 유니버셜 및 본드 제작사, 마이클 G 윌슨과 바바라 브로콜리는 오늘 세계 영화 시정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007 노 타임 투 다이' 개봉을 1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007' 측은 새 시리즈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오는 11월 12일 영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되고, 같은달 25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개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었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일 연기를 결정했다. 최근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극장 수익이 하락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개봉일 연기 소식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아쉽다", "007만 기다렸는데 더 기다려야 하네", "불안하게 보는 것보다 낫죠", "와 진짜 아쉽다", "빨리 보고싶기한데 영화관 가기 무서운 건 사실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화 '007'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인 '노 타임 투 다이'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나오미 해리스, 랄프 파인즈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노 타임 투 다이' 전 '007'은 '스펙터', '스카이폴', '퀸덤 오브 솔러스', '카지노 로얄',' 네버 다이', '어나더 데이', '골든 아이' 등 수많은 시리즈를 공개하며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