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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원하지 않으면 한국 떠나겠다" 양준일, 남다른 팬사랑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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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라스' 양준일이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양준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양준일을 향해 "한국 활동에 제약을 둔 게 있다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팬들이 원치 않는다면 한국을 떠날 것"이라고 전했다. 

과거 팬들이 원치 않았음에도 억지로 한국에 버텼다는 그는 "음악을 꼭 하겠다는 나의 필요성 때문이었다. 계속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라디오스타' 캡처

그러면서 "지금은 안하려고 하는데 팬들이 감싸주는 것. 정말 고맙다"이라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이에 MC들이 "한국에 계속 있어야할 것 같다"고 말하자 "한국이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w** "그냥 활동해 보기좋아", 1**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좋은활동 부탁드려요 준일님"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서 양준일은 1991년 싱글 앨범 ‘리베카’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한국을 떠났던 그는 JTBC ‘슈가맨’ 출연 후 스타덤에 올랐다. 이에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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