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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 호평동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발생 알려…5번째 확진자 동선 공개 및 역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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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3일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호평동에서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남양주시 총 확진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3명은 모두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남편은 2일 양성판정 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음압병실에 입원조치됐고, 6번(아내)과 7번(첫째 아들) 확진자는 3일 양성판정을 받아 안성의료원에 입원 대기 중이다.

더불어 밀접 접촉자인 둘째 아들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별도로 격리 중이라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남양주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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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동 라인그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남양주 5번 확진자 A씨(61)의 이동 동선을 보면 지난 21일 자택을 출발해 ITX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가 자택에 도착했다.

22일에 처음 발열 증세가 나타나 23일 해열제를 복용했는데, 이 이틀간 외부로 나가지는 않았다.

24일 집을 떠나 이마트 남양주점에 입차 후 호평아산내과에서 진료를 받았고, 시네마온누리약국을 방문한 뒤 이마트 남양주점에서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다.

25일에도 같은 동선으로 호평아산내과를 방문했는데, 이 때는 정상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26일 부인과 동행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고, 27일에는 다시 호평아산내과를 찾아 약국에도 방문했다.

28일부터 호흡곤란 증상이 발현됐고, 결국 1일 우리들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을 첫째 아들과 방문한 뒤 리베로약국을 들렀다.

2일에는 한양대구리병원으로 후송돼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체취 후 양성 판정을 내렸다. A씨는 이동 시에 마스크 착용을 잊지 않았다.

한편, 남양주시는 확진자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추가 이동 동선도 역학조사 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또한 호평동 자택 및 165번 버스를 포함한 주요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병원들은 전부 폐쇄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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