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2일 우체국창구를 통해 마스크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1일 우정사업본부는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에 대해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우체국이 공적 판매처로 지정되어 3월 2일(월) 우체국창구 판매 계획을 알려드리며, 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오후 6시 이후에 당분간 매일 공지하겠다"며 "1인당 5매로 제한하고 가격은 5천원(매당 1000원)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지역은 접근성이 높은 전국 약국(2만 4천여개) 중심으로 판매하고, 우체국은 코로나 특별관리지역 및 고령자 등 구매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만 판매함을 알려드리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향후, 물량 공급 확대로 수급이 안정화되면 우체국 창구판매와 병행하여 판매할 예정이다"며 "우체국은 국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표한 지역은 의령, 창녕, 하동, 함안, 함양, 합천, 천안, 동천안, 공주, 아산, 논산, 청주, 서청주, 충주, 제천, 세종, 서산, 금산, 홍성, 예산, 서천, 당진, 청양, 부여, 보령, 태안, 단양, 괴산, 진천, 옥천, 음성, 영동, 보은 등 위 지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한편 판매우체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