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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경산시 세명병원 내과 과장 '확진'…직원 200여명, 입원환자 2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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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폐쇄 접촉 환자 15명 격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경산시 세명병원에서 내과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 병원 내과 과장인 A(4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조치됐다. A씨가 진료한 진료실이 폐쇄됐고, 외래 진료도 중단됐다. A씨와 접촉한 환자 15명도 격리 조치됐다

경산 세명병원
경산 세명병원

보건 당국은 A씨가 환자 진료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병원에는 의사 35명, 직원 200여명이 근무하고 입원환자는 220여명이다.

세명병원에는 코로나19 경산지역 선별진료소가 있다. 이 병원 외부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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