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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 집단발병' 신천지, 종교 차별대우→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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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들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넣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신천지 신도들은 종교로 인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다는 이유로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25일 신천지 총회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차별 대우 등에 대한 증거자료가 있을 시 경찰서, 국가인권위원회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지침을 내린 바 있다.

유튜브
유튜브 캡처

이날 신천지 측은 법적 대응도 함께 밝혔다. 신천지 측은 "신천지 성도를 사칭해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며 "신천지를 사칭해 타 교회 예배나 모임공간에 방문했다는 악의적인 허위정보를 퍼뜨릴 경우 법적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매체에 의하면 신천지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허위사실을 유포한 언론사들도 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 지역 이단상담소 소장 이덕술 목사는 "최근 확진자가 나온 대형교회 성도들 중에서도 신천지 관련 상담을 해온 적이 있다"며 "신천지가 교회마다 정보원을 심어놨기 때문에 큰 교회에는 신천지가 반드시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신천지 관계자는 "3년 전까지는 추수꾼 활동을 했지만 현재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희때문에 쓴 세금이 얼만데", "인권침해 같은 소리한다", "사회에 도움되는 일은 하나도 안 해놓고 안전망은 다 이용하겠다고?", "뻔뻔하다", "국가가 오히려 피해 보상 요구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신고해봐라"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중국 신도 88명 중 39명은 중국으로 다시 출국했고, 49명은 한국에 체류 중이며 서울 경기 지역에서 지내고 있다"며 "신천지예수교회는 2차례(1차 1월25일, 2차 1월28일) 에 걸쳐 중국 지역 성도들이 입국할 경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공지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지역 입국 신도 중 1월 23일 이후 한국 예배 참석한 이원은 없으며, 관련 자료는 21일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8일부터 4차례 걸쳐 한국교회 신도 중 중국을 받문한 신도와 중국 방문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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