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안타깝게도 파주시 3번째 확진자 양성판정을 조금 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파주시 목동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다. 이로써 파주시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서울 직장에서 확진자인 동료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주시는 해당 남성의 감염 경위와 이동동선, 접촉자 역학조사 등에 대한 내용을 확인한 뒤 알릴 예정이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23일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A(46)씨의 직장 동료 B씨(35·문산읍), 24일에는 A씨의 장모 C씨(65·법원읍)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A씨의 직장 동료와 거주지 친척 등 14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벌여왔다.
A씨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고, 현재 강원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7 08: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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