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송은이가 20%대 저축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은이는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고민하는 시청자의 고민에 "20%대 금리인 저축이 있다"고 고백했다.
송은이는 "1993년도에 들었던 저축으로 월급 20만원 받던 시절 가입했다"고 은행 연금 저축 가입 사실을 밝혔다.
자산 관리자 유수진은 "이런 분들 때문에 보험사와 금융권 손해가 막심하다"며 "회사에서 아무리 해약하라고 해도 절대 해지하면 안된다"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높은 금리를 가지고 있는 상품에 "금리만 봐도 행복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슈카는 "고금리 상품은 위기 때 온다. IMF 때 이율 30%에 육박한 대기업 회사채가 있었는데 아무도 사지 않았다"며 "위기가 왔을 때 용기를 내면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1980년대 당시에는 은행에만 넣어도 자동으로 재테크가 됐다는 송은이는 "떨어진 금리가 무려 15%다. "2억만 통장에 넣어놓으면 평생 먹고 산다"했다"고 밝혀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송은이는 이 고금리의 상품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승리의 송아부지'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20년 넘게 가지고 있는 것도 대박...", "아 진짜 부러워요ㅠㅠㅠ", "저러면 진짜 돈 모을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