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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모르는…" 현직 의사가 말해주는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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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이 공개됐다.

현직 의사 유튜버 용닥터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 착용 시 이렇게 하면 정말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용닥터는 "마스크 착용 시 가장 흔히 하는 위험한 실수들, 올바른 착용법, 재사용법, 보관법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드리겠다"라며 "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올바른 지식으로 효율적인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용닥터 유튜브
용닥터 유튜브

용닥터는 마스크를 벗을 때는 마스크 전면부에 손을 갖다대지 말고 반드시 마스크 양쪽 줄을 잡고 벗으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에서 나가기 전 마스크를 처음 쓸 때는 어느 곳을 만져도 괜찮다. 하지만 밖에서는 마스크 앞쪽 겉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 된다"라며 "마스크 앞면에는 어떤 사람의 침이나 타액이 묻어 있는지 모르는 상태인데 손으로 그것을 만지면 오염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밖에서 마스크 앞, 겉면을 만진 손으로 자신의 입과 눈을 만졌을 때 감염이 된다"라면서 "한 번 벗었던 마스크를 쓸 때는 앞면을 만지지 말고 양쪽 줄을 잡고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를 벗어서는 겉면이 바깥으로 해서 걸어두거나 종이 가방 등과 같은 곳에 마스크를 펴서 두라고 설명했다. 특히 용닥터는 종이가방, 또는 박스는 통풍이 잘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마스크 보관 시 알코올 소독제를 겉면에 뿌려서 말리는 행위는 어느 정도 살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재사용법에 관해서는 "전자레인지 등에 마스크를 돌리거나 세탁하는 행위들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행동들은 마스크 필터 변형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을 위한 것 이전에 타인을 위한 배려다. 마스크 꼭 쓰자", "본인이 걸려도 상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타인은 안 괜찮으니 마스크 좀 써주세요", "지금은 마스크 의무화 해야 한다고 봄", "아직도 심각성 모르고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인간들 많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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