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3분 천안시에서 코로나19 양성환자 1명(47세, 여)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현재 보건소 역학조사 중이며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이동 경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5일 오전 천안시청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안시_코로나19_상황보고 2월 25일 10시 13분 천안시에서 코로나19 양성환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우선 우려하는 일이 발생한 것에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현재 보건소 역학조사 중이며 국가격리병원(천안단국대 병원)으로 이송 예정입니다. 이동 경로는 추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침착하게 대응해주시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환자는 천안 첫 번째 확진자이자 충남 두 번째 확진자다. 앞서 충남은 지난 21일 계룡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계룡시 확진환자는 17일 대구에서 계룡대로 파견 업무 수행 중 의심증상으로 계룡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1일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