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발열 증세로 선별진료소 찾고 자택격리…"역학조사 중"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천안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천안에 사는 47세 여성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계룡시 계룡대로 출장 온 공군 중위(21일 확진)에 이어 충남 두 번째 확진자다.
이 여성은 전날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충무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뒤 자택격리 상태였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1차 역학조사 후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확진자를 이송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선별진료소는 충무병원 본관 밖 별도 공간에 설치돼 있다"며 "확진자가 충무병원 본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 여성의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하는 한편 방문지를 긴급 방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5 11: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