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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여파”…K리그1 대구FC-포항스틸러스, 결국 홈 개막 일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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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K리그1의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가 홈개막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대구 경북 지역에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한 결정이다.

21일 오후 K리그1 대구FC 측은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토) 오후 4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홈경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중 안전 우려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같은날 포항스틸러스 역시 홈 개막전 연기 소식을 전했다. 포항스틸러스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 대구·경북 지역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에 3월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포항과 부산의 경기는 연기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포항 스틸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포항 스틸러스 공식 인스타그램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대구 경북 지역의 심각한 코로나19 확진자 상황 등으로 인해 K리그1 홈개막 경기를 연기했다. 이에 따라 K리그1 일정에도 일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리그1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의 홈개막전 연기 공지 이후 네티즌들은 "개막전만 기다렸는데 너무 아쉽네요 그렇지만 잘 했어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대구 경북만 연기해서 될 일일까요", "리그 일정 전체를 조정해야 하는 거 아닌지", "큰 결단에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0 K리그1은 이달 29일 개막한다. 29일 홈 개막전을 치르는 팀들은 K리그1 전북 현대(VS 수원삼성), 대구FC(VS 강원FC), 울산 현대(VS 서울FC)고, K리그2에서는 안양FC(VS 전남 드래곤즈), 대전 시티즌(VS 경남FC), 서울 이랜드(VS 안산그리너스)다. 이 팀들 중 대구FC가 홈개막전을 포기했다.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

3월 1일에는 K리그1, K리그2 광주 VS 성남, 인천VS상주, 제주 VS 수원FC, 충남아산 VS 부천, 포항 VS 부산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포항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홈경기 일정을 연기하며 총 2경기가 진행되지 않는다.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는 K리그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프로축구연맹이나 구단이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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