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걸그룹 있지의 멤버 예지와 류진의 첫만남이 누리꾼 사이 화두에 올랐다.
최근 예지는 있지(ITZY)의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류진과의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예지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후 연습생 단톡방에 초대된 후 류진이 먼저 말을 걸어줬다며 “존댓말로 굉장히 친절하게 소개를 해줬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당시 예지는 메시지 프로필 사진이 설정된 상태였지만 류진은 프로필 사진이 없어 누군지 몰랐던 예지는 “‘내일 언니를 보면 가서 안아주겠다. 누군지 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다음날 연습실을 갔는데 누가 나를 와락 안 더라”며 첫만남에 붙임성 있는 류진과의 만남을 고백했다.
이어 예지는 “(류진이) 너무 예뻐가지고 그냥 안겨서 진짜 멍 때렸다. 너무 예뻤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청소년 드라마 같은 만남에 누리꾼은 “뒤에서 안아준다고 하는 거 스윗. 인터넷 소설 현실판이잖아” “인사하겠다도 아니고 안아주겠다고? 너무 설렌다” “류진 진짜 착하다. 먼저 나서서 챙겨주려하고 맘이 너무 예쁨”이라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한편 있지는 올 3월 9일 컴백을 목표로 앨범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