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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유인나의 특급 키스 조언은?…함소원 “고수다”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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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77억의 사랑’ 유인나가 남다른 키스 조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17일 방송될 JTBC ‘77억의 사랑’ 2회에서 각국 7남 7녀들은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미국의 조셉은 “미국에서 첫 키스가 엄청 중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그런데 어떻게 장애물이 되냐…”고 입을 열었다. 이때 필란드의 줄리아는 “입냄새”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유심히 듣던 김희철은 “남자친구 중 입냄새가 너무 났던 사람이 있었나 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조셉은 “진짜 우리 인간이 첫키스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 대해 알아보는 거다. 냄새, 면역체 얼마나 좋은지, 체형까지 등 첫키스를 통해 거부감이 생기면 10명 중 6명이 이별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유인나는 “이해가 가는데  영화보면 미국 사람들 키스를 조금 그렇게 한다. 우리나라 사람보다 리듬이 조금 다르다”고 손짓을 더해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손짓 좀 그렇게 하지 말라”고 유인나를 말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유인나는 “저는 연기하니까 대본에 키스신이 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저 사람들은 키스신을 어떻게 하나 유심히 보기도 한다. 미국 영화를 보고 많이 연구를 했는데, 붙어서 눌리는 키스 말고 입술을 하나씩 공략해야 한다. 아랫입술 하나, 윗입술 하나”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은 유인나의 키스 조언을 듣고 “고수네”라고 감탄했다. 

한편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77억 명의 인구를 대표하는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모여 각자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 김희철, 유인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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