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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나라’ 프랑스, 결혼 대신 동거? 팍스 제도 눈길…역시 연애 버전 ‘비정상회담’

  • 임라라 기자
  • 승인 2020.02.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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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기자] ‘77억의 나라’가 프랑스의 동거 제도 팍스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연인과의 비혼 동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프랑스인 로즈는 “우리는 동거의 나라다. 팍스란 제도가 프랑스에만 있는데 결혼하는 것처럼 똑같은 혜택을 받는 거다”라며 “팍스를 하는 사람들이 매해 증가하고 있어서 어떤 경제학자는 이대로 가면 프랑스에는 2030년에 결혼이 없어질 것이라 했다”고 말했다.

로즈는 “나랑 결혼해줄래 라는 말 대신 이제는 우리가 ‘나랑 팍스해줄래’한다”며 “그리고 오히려 (동거가) 기분이 안 나쁘다”고 동거를 찬성했다.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러시아의 안젤리나는 고민하다가 동거를 찬성했다. 그는 “동거가 좋다고 생각한다. 결혼 전 연습으로, 성격이 맞는지, 안 맞는지 알 수 있다“며 “러시아에서는 동거를 하면 결혼이라 생각한다”고 고민했던 이유를 밝혔다. 

반면 미국의 조셉은 “미국이 개방적이라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보수적이다. 결혼은 53% 정도 되고 동거는 7% 밖에 안 된다”며 “한국에서는 미국하고 유럽은 하나로 묶어서 서양이라 생각하지만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중국 장역문은 “지금은 동거 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부유한 도시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동거를 한다. 서양 문화가 들어오며 젊은이들이 동거에 대해 혁신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게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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