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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재용, 세 아들에 미안한 마음 고백…“애들 어릴 때 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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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재용이 세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명품 조연 배우 이재용이 출연한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이재용은 드라마, 영화를 가리지 않는 명품 조연 배우다. 그러나 그는 가난했던 무명 연극 배우 시절을 거치며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용은 “적자다 사실, 빚도 많이 있고”라며 담담히 고백해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그의 세 아들과 다정하게 마트에서 장을 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지금은 다정한 부자 사이지만 한때 그는 아이들에게 미안한 행동을 했다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이재용은 “아이들 어릴 때 제가 약간 폭군이긴 했다”고 밝히며 “둘째가 어느 날 고함을 지르며 반항을 하는데 순간적으로 저를 보더라”라고 말해 그를 변화시킨 아들의 한마디가 무엇일지 흥미로움을 더한다. 

세 아들을 통해 아버지로서 삶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았다면, 그 무게를 지탱해준 것은 바로 어머니의 존재였다. 이재용은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에게 기도를 올리며 “어머니께 기도하다가 ‘미치겠다’고 한 적이 있다”며 “어머니께 드린 건 걱정밖에 없더라고”라며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재용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184회는 오는 2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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