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윤도현 밴드 Y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사태로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지난 29일 롤링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8 YB 단독 콘서트 Twilight State : Burns' 취소 소식을 전했다.
롤링홀 측은 "2월 1일 (토) 롤링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롤링 25주년 기념 공연 vol.8 YB 단독 콘서트 Twilight State : Burns> 공연을 부득이한 사유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금주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자 많은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했으나 결국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이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공연 취소하고 관객 여러분들께 이 상황에 대해 안내해드리는 것이 최선이며 적절한 대응이라는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 취소로 인하여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끼셨을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공연 취소에 대한 책임을 지어 예매표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진행 과정에 있어 시간이 지연될 수 있는 부분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YB는 지난해 10월 6년만에 10집 앨범 ‘트와일라잇 스테이트’(Twilight State)를 발표한 후 다양하고 실험적인 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록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