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여론조사서 대선주자 적합도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윤석열 관련주(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 대한 결과를 인용하면서 윤 총장이 10.8%의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1위는 이낙연 전 총리(32.2%)였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1%로 3위,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연전자, 대영포장, 모베이스전자 등의 업체 주가가 대부분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서연전자, 모베이스전자, 아이크래프트 등은 아예 장 개장부터 상한가에 돌입하면서 화제성을 입증했다.
반면 이낙연 관련주와 황교안 관련주, 안철수 관련주 등 기존의 대선 테마주들은 금일 대부분 소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대조를 이뤘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최근 송철호 울산시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을 무더기로 기소하면서 여당으로부터 비판받고 있다.
앞서 윤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로 인해 여권 지지자들에게 비판받은 바 있는데, 최근 청와대가 보복성 인사까지 단행하면서 선거개입 수사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테마주로 꼽히는 제룡전기는 금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