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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폐렴 의심 노숙자, 안산역 폐쇄 루머까지 확산…경찰 “코로나 관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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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안산역에서 갑자기 쓰러진 행인으로 인해 우한 폐렴이 아니냐는 공포가 확산됐느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안산역에 코로나 증상을 보이며 행인 한 명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안산역을 폐쇄한다는 루머까지 퍼져, 공포감은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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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기남부경찰청은 “27일 안산단원경찰서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119와 합동으로 관련 노숙자분을 한도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된 사진상 보이는 폴리스라인에 대해 “폴리스라인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산 단원구에는 다문화거리가 있을 정도로 다국적 시민이 많은 지역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중국, 조선족 출신의 다문화 가정이 많아, 안산 시민들의 우한 폐렴에 대한 걱정과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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