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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온도, 디자인 표절 논란 해명글에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구독자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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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온도가 디자인 표절 논란으로 해명글을 내놓은 가운데 일각에서 그의 해명문을 지적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이로그 유튜버 온도 디자인 카피 해명글 중에 거짓말 있음'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유튜버 온도가 제작한 스티커랑 컵의 디자인 카피 논란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생겼다. 그래서 온도가 드디어 직접 인스타에 글을 올리고 해명을 했는데 그 중 거짓말이 있어서 글 올린다"고 말했다.

온도 인스타그램
온도 인스타그램

이어 작성자는 온도가 당시 해명문에서 "스티커 자체의 디자인은 4계절이라는 명확한 컨셉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영상의 톤과 매칭되는 컬러로 구분지어 만들어지게 됐다. 이 제품은 이벤트로 시작된 제품이어서 일시적으로 판매하고 현재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것을 문제 삼았다. 

작성자는 "온도는 인스타에서 원형스티커가 이벤트로 시작된 제품이라 일시적으로 판매했다고 해명했고 몇몇 사람들은 그래도 잠깐만 판매한 거라면 다행이다 라는 반응도 있었다"며 "(하지만) 온도의 원형 스티커는 포시즌 컬러스티커 라는 이름으로 2018년 8월 23일부터 판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일요일에 익담에서 온도 카피 논란글을 보고 오브젝트 홈페이지를 확인해봤을 때도 있었다. 오브젝트 홈페이지 리뷰게시판을 확인해 보니까 온도 포시즌 컬러 스티커 구매에 대한 2020년 1월 15일에 작성한 리뷰글도 떴다"고 말했다.

오브젝트 홈페이지
오브젝트 홈페이지

작성자는 "결론은 원형스티커를 18년 8월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해서 오브젝트 리뷰글을 기준으로 20년 1월 15일까지 판매했다고 치면 1년하고도 4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판매했다는 건데 어떻게 이게 이벤트로 일시적 판매한 제품이라고 해명할 수 있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이런 해명글이 온도를 끝까지 믿고 피드백만 기다렸을 나와 같은 여러 구독자들에 대한 기만이라 생각한다. 온도에게 더더욱 실망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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