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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양희경 집에서 나와 아버지 김규철 집에 들어가고…김미라는 최윤소-김이경 때문에 ‘양심의 가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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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는 양희경의 집을 나와서 아버지 김규철 집에 들어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64회’에서는 지영(정소영)은 여원(최윤소)이 떠나자 방을 자신의 아들 영재(김지훈)이 쓰게 해달라고 졸랐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꼰닙(양희경)은 여원(최윤소)에게 회사를 그만 두라고 명령을 했고 여원은 "어머니 저 이 집에서 나가겠습니다"라고 하며 꼰닙의 집을 나가게 됐다.

이후 지영(정소영)은 "올케 방 우리 영재가 쓰면 안 돼?"라고 조르자 꼰닙은 "그냥 둬"라고 하며 여원의 방을 비워두라고 말했다. 여원(최윤소)이 나간 후에 꼰닙은 아들 남동우(임지규)의 사진을 보고 "내가 잘 한 거지?"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여원은 꼰닙의 배려로 쫓겨나고 친정 아버지 규철(김규철)의 집으로 가게 됐는데 여원은 정숙(김미라)와 아버지 규철에게 "강여원으로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고요"라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여주(김이경)은 "우리 언니의 새 인생이 펼쳐질 꽃길을 위하여!"라고 하며 가족들과 건배를 외쳤다.

하지만 정숙(김미라)은 규철의 돈을 빼앗기 위해 접근했지만 양심의 가책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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