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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신신애, '세상은 요지경' 열창-"토크 불도저" 큰웃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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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가맨3'에서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을 열창하며 토크 불도저같은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

24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시즌3 8화에서는 선우정아와 정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늘은 설날을 맞아 '트로트 특집'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는 신신애가 출연했다. '세상은 요지경'으로 전국민을 들썩이게 만든 신신애는 녹슬지 않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흥에 겨워 춤추게 만들었다.

그 시절 그때를 회상하듯 신신애는 왕관과 초록 드레스를 입고 나와 범상치 않은 춤을 선보였고, 이에 10대 학생들부터 청년층, 중년층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신신애의 에너지에 푹 빠져들었다. 사회 세태를 풍자하는 가사가 일품인 오늘의 슈가송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는 무대를 카리스마 있게 활보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정승환은 신신애의 강렬한 무대에 계속해서 "우와"하고 감탄했고, 선우정아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몸을 흔들고 춤을 추며 음악을 그대로 느꼈다. 세상을 풍자한 가사와 어깨를 절로 움직이게 만드는 춤이 일품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는 자신을 "싱싱해서 신신애입니다"라고 독특하게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신애는 "댄스를 꼭 해야만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꼭 춤을 춥니다"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유재석은 "오늘 의상이 굉장히 멋있으신데 직접 준비하셨나요?"라고 물었고 신신애는 "오늘 의상은 슈가맨3 출연을 위해서 박지윤 디자이너가 만들었다"고 실명 토크를 해 큰 웃음을 줬고 왕관의 경우 자비로 샀다고 밝혔다. 이어 신신애는 유재석이 중재를 시도할 정도로 '토크 불도저'같은 모습을 보여 크나큰 웃음을 안겼다.

불 수를 확인하게 됐고 총 92불이 나왔다. 신신애는 "정말 이렇게들 좋아해주시니까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보람이 있네요"라고 말했고 이어 유재석은 신신애를 자리로 모셔가 토크를 나누게 됐다. 먼저 유희열 리포터 타임이 이어졌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양준일, 프리스타일 등 추억의 스타와 노래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멋진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세대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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