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제이비제이95(JBJ95) 팬들 사이서 화제였던 한 남성팬이 이에 대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근 트위터서는 '상균이형!! 켄타형은 내꺼야'라는 플래카드를 든 한 남성팬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팬은 플래카드와 함께 상균의 사진을 들고 앉아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 외국 팬이 그의 사진을 올리면서 정체에 대해 궁금해했기 때문.
그런데 한 트위터리안이 해당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어젯밤부터 타임라인에 제가 등장해서 놀라고 있었다"라며 "제일 앞자리였어서 두 사람이 제대로 반응해줬다"고 후기를 전했다.
그에 따르면 상균은 웃으며 양 손으로 '따봉'을 날려주었고, 켄타는 "고마워"라고 속삭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JBJ95를 향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처음으로 그의 정체를 궁금해했던 외국 팬이 그와 친구가 되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다ㅋㅋㅋ", "일본인이 나보다 글씨를 잘 쓰네ㅋㅋㅋㅋ", "훈훈하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상균과 켄타 두 사람으로 구성된 JBJ95는 2018년 데뷔했다.
지난달 31일 두 번째 단독콘서트 ‘CELEBRITY PARTY 2019’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서 근황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