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나경채 정의당 예비후보는 21일 "모두의 대한민국, 평등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광주 광산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나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주는 노동위원회 구제율이 낮고 노동조합 조직률도 9%가 되지 않아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노조 가입을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광주형 일자리의 이상을 지키겠다"며 "노사 책임경영을 위한 광주시의 약속은 노동이사제 수용으로 표현돼야 하고, 원하청 관계개선으로 산업 사슬의 민주화를 실현하지 않고는 광주형 일자리는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나 후보는 기후 위기와 관련해 광주가 가장 먼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시 차원의 그린 뉴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1 15: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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