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박원숙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이 박준금, 이경애와 만났다.
이날 세 사람은 함께 족욕을 하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 가운데 박준금은 “언니가 결혼 한 번 하고 싶었을 거 아니야”라며 “또 운명의 남자를 만나고 그러니까 사랑하니까 한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박원숙은 “그건 아니다. 족욕해서 평화로운데 아주 이거를 뒤집어 씌워버리고 싶네”라고 말하며 웃다가 진지하게 재혼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결혼할 때 나는 결혼을 한 번 더 할 거야 하고 결혼을 하는 사람이 어딨어”라며 “그런데 한 번 하고서는 왜 내가 그때 재혼을 결심했냐면 가정과 안정된 생활. 생각해보니 박원숙의 종합선물세트에서 남편과 가정이 빠진 것 같아서 그걸 다 채우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경애는 “이제 임현식 선생님께 ‘우리 사귈까?’(라고 하는 건 어떠냐). 우리 그동안 친구했는데 사귈까 하는 건 어떠냐”고 농담하기도 했다. 박원숙은 “미쳤니?”라고 고개를 내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1 14: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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