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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보다 딸 유채원이 나은 점?…“말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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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변정수가 딸과 대화가 잘 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변정수는 "저는 친구들도 있지만, 딸이 크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날 '속풀이쇼 동치미'의 변정수는 저는 엄청 딸하고 사이가 안 좋았다. 사춘기고 저도 오춘기였다. 엄마가 젊으니까"라며 "이제는 독립해서 떨어져 있으니까, 나에게는 친구가 된다"며 큰 딸 유채원을 언급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이어 변정수는 "이제 채원이가 이야기를 들어주고, 저도 아빠에게 할 이야기를 채원이에게 한 번 이야기 한다"라며 "20살이 넘으니까 아빠 성격을 잘 안다.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 것이 좋아', '이런 이야기는 내가 해줄게'라고 하니까 정말 좋다"며 딸과 남다른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변정수는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해 가정을 꾸린 것으로도 유명한 배우다. 변정수는 남편 유용운과 결혼 이후 슬하에 딸 2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특히 '속풀이쇼 동치미'에 언급된 변정수의 첫째 딸 유채원은 엄마와 함께 각종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는 유채원의 직업은 모델로 알려져 있다.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는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딸 유채원에 대한 이야기 외에도 남편 유용운과의 결혼 생활 등에 대해 설명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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