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김보라-한다감, 주상욱 사이 둔 신경전…’7회 예고 공개’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터치’ 김보라와 한다감이 주상욱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

19일 채널A ‘터치’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김보라X한다감, 주상욱을 사이 둔 신경전”이라는 제목의 7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예고에는 백지윤(한다감)에게 “결혼하셨잖아요. 왜 자꾸 대표님한테 그러시는지”라고 묻는 한수연(김보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백지윤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김보라는 차정혁(주상욱)이 자신에게 “커피 마실래?”라고 묻자 “저 커피 끊었어요”라고 답한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남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강도진(이태환)에게 “오늘은 좀 멋있었다”라고 말하는 한수연의 모습이 등장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터치’ 6회에서는 차정혁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한수연,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백지윤, 한수연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강도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사각 관계에 돌입, 극에 재미를 더했다.

오뷰티로 샵을 옮긴 강도진에 의아함을 가진 차정혁은 한수연을 불러 이유를 물었다. 한수연은 자신이 옮겨달라고 부탁했다는 말과 함께 “샵에 피해를 줬으니 나가라고 하시면 나가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차정혁은 너 때문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우리 식구를 먼저 버리는 없을 거라며 신경 쓰지 말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한수연은 다소 투박하지만 따뜻했던 모습을 하나둘 떠올리며 차정혁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수연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한 강도진의 변화된 모습도 공개됐다.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한수연의 말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인 강도진은 과연 한수연의 마음도 얻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백지윤은 집을 나와 새로운 삶을 준비했다. 차정혁을 보기 위해 차뷰티로 달려갔지만 한수연의 손을 잡은 그의 모습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온 차정혁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터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