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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아빠 매튜 힘들어하자 "저렇게까진 안했으면 좋겠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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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정글의 법칙' 전소미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아빠 매튜에 속상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무인도를 탈출하라 편이 그려졌다.

전소미 아빠 매튜는 연기를 피우기 위해 모든 체력을 소진 후 힘들어했다.

이 모습을 본 전소미는 말없이 불쪽으로 가서 아빠의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했다.

SBS '정글의 법칙'

전소미는 "아빠가 저를 케어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든 걸 모르고 있는 것 같다.저렇게까진 안했으면 좋겠다"며 속상해했다.

일하는 소미를 본 아빠 매튜는 다시 일어나 불 피우기에 집중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 내는데 집중한 아빠를 본 전소미는 "나는 아빠가 쉬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매튜는 "전소미가 걱정해주니까 힘이 나는 거 같다"며 되려 딸을 다독였다.

생존 초반부터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였던 아빠의 모습을 지켜본 전소미는 "아빠한테 화가 났다. 계속 괜찮다 하지만 괜찮지 않았다. 딸이랑 갔으니까 다 잘해주고 싶고 멋있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막했던거 같은데 그게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매튜는 "전소미한테 잘해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스트레스 준거다"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부녀의 모습이 시청자를 감동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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