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산삼 정체 포레스텔라 강형호, 화학공학과 출신?…‘전직장까지 화제‘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복면가왕’ 산삼이 포레스텔라 강형호로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산삼의 정체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복면가왕 심마니 영화 ’겨울왕국’ OST를 부른 산삼은 이후 대결에서 패배해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슬픈 베아트리체’를 열창했다. 

그는 다름아닌 포레스텔라의 강형호. 강형호는 그룹 포레스텔라 소속으로과거 JBTC ‘팬텀싱어2’에 우승한 실력자로 성악 비전공자임에도 수준급의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전직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석유화학회사 직원이었다고 밝히며 "가족들이 독려반 걱정반이었는데 요즘은 걱정을 덜으셨다. 전직장분들이 잘해주셨지만 지금이 너무 좋다"며 "지금이 인생의 황금기"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실제 부산대학교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노래와는 전혀 무관한 전공을 가졌다. 그는 학술대회 및 화학논문도 다수 기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작년까지 휴직하다가 올해 퇴사했다"고 밝히며 가수 활동에 집중할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잘한다 떨어진게 이해가 안됨", "복면가왕에서 한번 뿐이라니 너무 아깝다", "탈락곡이 무슨 3라운드 수준", "진짜 복면가왕 중에 제일 잘했다", "떨어진 이유를 모르겠다" 등 뜨거운 반응과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형호가 속한 포레스텔라는 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로 구성됐으며 그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