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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이민기-이태임, 파격적 노출+강렬한 베드신…줄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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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브라운관을 찾는다.

오는 13일 0시 20분부터 SUPERACTION에서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방송된다.

'황제를 위하여'는 지난 2014년 개봉한 박상준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박성웅 이민기를 비롯해 이태임, 김종구, 정홍채, 이재원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촉망 받는 야구 선수에서 조직 생활을 하게 된 이환(이민기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캡처 / 유나이티드픽쳐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예고편 캡처 / 유나이티드픽쳐스

이환은 한때는 주목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되면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그렇게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게된 이환은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나게 된다.

상하는 돈 앞에선 냉정하지만 식구들은 의리와 신뢰로 이끄는 인물. 이환의 잠재력을  본능적으로 알아 본 상하는 다른 조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이후 이환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거침없는 행보로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은 물론, 감춰두었던 야마을 키우게 된다.

이렇듯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의 불법 도박판과 사채업계를 배경으로 일말의 동정심도 없는 냉혹한 세계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이민기와 이태임의 강도 높은 노출과 베드씬으로 개봉 이후 연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영화", "결말이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 "이태임 노출이 생각보다 센 편이라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누적관객수 591,50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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