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강소라가 오는 3월 독립해 자취 생활을 시작한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해치지않아' 개봉 인터뷰에서 배우 강소라는 "3월부터 자취를 하게 됐다"며 첫 자취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강소라는 "꾸미는 것에 대한 설렘이 있다. 거실에 침대도 놓을 수 있다"며 웃어 보였다. 또한 강소라는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제안이 오면 하겠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정말 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강소라는 "유튜브와 '나 혼자 산다' 출연 고민 지점이 비슷한 것 같다. 어디까지 오픈해야 할지 감이 안 온다"라며 "'갑자기 왜 저러지?' 할 수 있다. 또 영화 개봉이랑 맞물려서 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당황스러울까봐"라고 설명했다.
영화 '해치지않아'에는 배우 강소라 외에도 안재홍, 김성오, 박영규, 전여빈, 박혁권, 한예리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영화는 손재곤 감독의 복귀작이다.
'해치지않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웹툰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해치지않아'는 뛰어난 상상력을 스크린에 녹여내는데 성공했다.
영화 '해치지않아'의 개봉일은 1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