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명수가 '2019 KBS 연기대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김명수는 5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묭묭튜브'서 '명수Vlog/ 대세배우 김명수!! 2019년 마지막날 비하인드 (feat. 연기대상 시상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시상식 참석 소감을 묻자 "굉장히 떨린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어느 무대에 오르든 떨리는 것 같다. 굉장히 두근두근거리는 상태"라고 전했다.
2019년도 한 해 동안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에 대해서는 "힘들었던 게 없었다"며 "그 당시에야 힘들었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여러 질문에 답변을 이어간 그는 차기작인 '어서와'서 고양이를 연기해야하는 것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시상식서 신인상, 한류스타상, 베스트커플상 등 3관왕을 기록한 그는 "뜻깊고 의미있는 상들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2년생으로 만 28세가 되는 김명수(엘)는 2010년 인피니트(INFINITE)로 데뷔했다. 지난해 방영된 '단, 하나의 사랑'서 큐피드가 된 천사 '단'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3월 방영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촬영을 진행 중이며,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묭묭튜브'를 개설했다. 현재까지의 구독자는 2만 1,7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