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2’ 숙박 업소 자주가는 여친 이유는?…‘대출 협박-다른 남자와 동거까지’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숙박 업소를 전전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해 31일 방송된 KBS조이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여자친구의 핸드폰 속에서 숙박업소 앱을 통해 모텔 예약건이 발견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남은 여자친구가 하는 말을 옮겨 "나 바람 피우는게 아니라 모텔에서 살아. 내가 살던 그집 2천 투자했던 사장님 집이야. 나 쫓겨났어"라고 말해 경악케했다. 

이어 그는 사연남과 사귀는 동안에도 다른 남자 집에서 거주했다고 전했다. "이상한 오해는 하지마 쇼핑몰 사장님 아버지 같은 오빠야. 서울와서 돈 다 날려먹고 없을때 같이 지내줬어"라고 말하며 다른 남자와의 동거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사연남은 여자친구의 사정을 알고 늘어난 대출금 때문에 여친을 원망했는데 모텔을 전전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대출금도 모자라 함께 살 오피스텔을 요구했다. 여자친구는 사연남에게 "오피스텔 새로 구하면 안돼? 오빠랑 같이 살고 싶다 단 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연남이 이때까지 여자친구에게 빌려준 돈만 2천 6백. 대출금 때문에 허리띠 졸라맨 그지만 여자친구의 상실감있는 말에 당황해했다. "돈이 왜 없어? 내가 피팅 알바 하면서 준다니까. 대출이 그렇게 힘든 일인가"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와 눈쌀을 찌푸리게 헀다. 

여친을 좋아하는데 빚이 늘어나 생활이 힘들다고 전한 사연남은 진지하게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KBS 조이 ‘연애의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방송됐으며 31일 끝으로 시즌2가 종영됐다. 후속으로는 ‘연애의 참견 시즌3’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