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출연한 정해인이 최고의 맥주를 골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뉴욕에서 일상을 보내는 정해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브루클린 양조장에 도착한 정해인은 맥주를 촬영하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맥주를 마셔보자는 말에 정해인은 "제가 한 번 미국 맥주를 마셔보겠다. 드시죠"라며 조심스럽게 맥주잔을 들어올렸다.
앞서 정해인은 맥주 매니아로 알려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맥주를 시식한 그는 향을 맡기도 하면서 진지하게 맥주를 음미했다.
맥주 맛이 어떻냐는 물음에 정해인은 "귤 맛이 난다. 오렌지, 귤 이쪽이다"고 답했다. 정해인이 맛본 맥주는 한정판 사워 에일로 자몽과 감귤 맛이 나는 맥주. 정해인은 이를 통해 1등 비어소믈리에로 거듭났다.
이어 최고의 맥주를 골라달라는 말에 정해인은 '브*ㅋㄹ린 라거'를 최고의 맥주로 골랐다.
한편,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단순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일명 '걷큐멘터리'라는 콘셉트로 여행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예능 프로그램이며 총 8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