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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사람이 좋다' 이세창, 부인 정하나에 꿀 뚝뚝…"예쁘게 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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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재혼에 성공한 이세창과 정하나 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되는 2019 송년특집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고령 출연자 92세 송해부터 최연소 출연자 21세 악동뮤지션까지 한 해를 빛냈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보고, 그들이 전한 감동과 웃음의 순간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날 오랜만에 출연한 배우 이세창은 아내 정하나를 위해 요리를 하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이세창은 "그냥 예쁘게 살려고 노력한다. 나이에 비해 워낙 철이 들었다"고 말했고, 이에 정하나는 "철든 건 아니고 애늙은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로 존댓말 하는 거 너무 보기 좋다", "이세창이 부인을 진짜 좋아하나보 다", "너무 훈훈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세창은 지난 2003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0년 만인 2013년 이혼을 선택하고 남남이 됐다. 이후 홀로 생활하던 이세창은 2017년 11월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 정하나와 재혼에 골인, 현재까지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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