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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류지은, 서현진 아역 출연 소감…"선배님들 연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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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류지은이 '블랙독'을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류진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 9시 30분에도 같이 본방사수 해주실 거죵?? ㅎ 저 아주 잠~깐 또 나올 텐데 찾는 사람 복 받으실 거예용 헿 어제 드라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엄청 잼나게 봤어요! 역시 선배님들 연기 쵝오입니당 저는 끝나더라도 블랙독은 한~참 남았으니 끝까지 함께 해용! ㅎㅎ 오늘도 함께 블랙독! 빠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은 류지은이 담겼다. 고하늘로 완벽 변시한 채 기분좋은 미소를 띤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현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닮은꼴 외모는 감탄을 자아냈다.

류지은 인스타그램
류지은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뜻깊은 작품이겠어요", "와 진짜 서현진 닮았다", "언니 너무 예쁜 거 아니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류지은은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서현진이 맡은 고하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벌어진 버스사고 장면부터 자신을 구하다 죽은 기간제 교사 영하(태인호 분)의 장례식장에서 부조리를 직접 목격하는 장면까지 극을 이끌어갔다. 그분만 아니라 주인공 하늘의 인생을 바꾼 트라우마에 대한 세밀한 감정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안정적인 도입부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에 류지은은 소속사 STX라이언하트를 통해 "엄청난 선배님들께서 출연하는 작품에 이렇게 참여하게 되고, 평소에 너무 팬이었던 서현진 선배님의 아역을 맡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직도 제가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항상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며 인물관계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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