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의 시부모님이 남다른 재력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진화 집안의 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시아버지에게 "(시어머니와 함께) 집을 보고 왔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아내의 맛'의 진화 엄마는 며느리 함소원의 고백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소원은 "500평에 수영장도 있었다"며 시어머니와 함께 보고 온 집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함소원의 이야기에 시아버지는 "둘만 가서 보면 끝이야? 우리는 신경도 안쓰냐"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시아버니는 "집이 얼마였냐"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20억"이라고 털어 놓았다.
함소원은 "어머니가 계약 하려고 했는데, 제가 말렸다"고 말했다.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시아버지는 표정이 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시아버지와 진화가 농구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전세가 역전됐다. 진화는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발뺌했으나, 그의 어머니는 "눈을 왜그렇게 떠"라고 되물으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1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혜정이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결혼 초기 함소원 남편 진화가 재벌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현재 진화의 집안은 중국 하얼빈 지방에서 대규모 농장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의 맛'에서는 농장 규모가 공개되며 함소원 시부모님 재산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