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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두번은없다' 예지원X한진희, '커플 선언'에 며느리 박준금X황영희 '경악' "아버님!" 복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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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예지원과 한진희가 커플 선언을 했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주말드라마 '두번은 없다'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29-30회에서는 나해준(곽동연)이 청소를 하던 금박하(박세완)에 "대충 하고 내려와, 금비서"라고 말을 걸었다가 놀란 금박하가 사다리에서 떨어지듯 내려오면서 그를 품에 안게 된다. 두 사람 모두 크게 당황하고, 나해준은 금박하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며 쑥스러워한다. 

오인숙(황영희)은 아들 나해준을 불러 금박하를 도와준 일에 대해 캐물었다. 오인숙과의 대화를 마치고 돌아온 나해준은 "엄청 혼났어"라고 금박하에 오인숙과의 대화에 대해 얘기했고, 금박하는 "혼난게 속상하구먼유"라고 말했고 나해준은 "내가 혼난게 속상해?"라며 웃었다. "나 간다. 조심해서 해"라고 나해준은 당부한 후 나왔고, 곧 사다리를 타고 열심히 청소를 하는 금박하를 지켜보았다. 이어 금박하에 장갑을 건네는 나해준.

"빨리 끼고 해. 그거 하다 동상 걸려"라는 나해준에 금박하는 괜찮다고 하다가 내려와 나해준에 장갑을 받고 그의 따뜻함에 감동한 표정을 지으며 차를 타고 사라지는 나해준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한편 김우재(송원석)는 약속장소에서 나해리(박아인)를 불러 만났고 시간 없으니까 빨리 말하라는 나해리에 김우재는 "충분히 화낼만해. 진작 말했어야 해.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하지만 나해리는 사과가 필요없다고 말하며 당장 그 집에서 나오라고 얘기한다. "그 집에서 안나오면 내가 그 여자한테 그날 있었던 일 싹 다 말해버릴거야"라고 협박하는 나해리. 그런 나해리에 김우재는 "해리야!"라고 소리쳐 부르고 나해리는 김우재의 말을 듣지 않고 자리를 먼저 떠버린다.

나해리는 회사에 들어왔다가 도도희(박준금)와 마주치고, 도도희에 금비서를 당장 잘라버리라고 얘기한다. 도도희는 "금비서는, 널 대표이사로 만들어줄 마지막 카드야"라고 "그런 게 있다고 일단 알고만 있어. 그러니까 다시는 금비서 자르라는 소리 입밖에 꺼내지도 마"라고 자신의 딸에 단단히 당부했다. 나해리는 짜증을 내며 "아 몰라!"라고 머리를 쥐어뜯었고, 엄마의 알수 없는 말에 괴로워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 와중에 나왕삼(한진희)와 데이트를 하는 방은지(예지원). 나왕삼은 방은지에 허리 찜질해주느라 고생도 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 겸 옷을 사주겠다고 얘기한다. 방은지는 처음엔 거절하지만 곧 고맙게 받겠다고 얘기하고, 나왕삼은 흐뭇하게 웃으며 방은지에 옷을 선물하려고 쇼핑에 나섰다.

방은지는 "금방 갈아입고 올게요, 오빠"라고 옷을 고른 후 얘기했고, 나왕삼은 매장에 있던 디자이너에 "나 여기 온 거 비밀이요"라며 미리 얘기를 해뒀고 방은지는 옷을 갈아입고 바깥으로 나왔다. 디자이너는 "어쩜, 정말 잘 어울리세요"라고 칭찬했고 나왕삼은 "멋져요. 근사해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매장으로 들어온 도도희. 나왕삼 일가의 단골 명품 매장이기에 도도희도 자연스레 들른 것이었고, 놀란 나왕삼과 방은지는 후다닥 몸을 숨긴다. 

도도희는 또 다시 방은지와 마주치자 "자주 보네, 우리?"라고 비꼰다. "옷이란게 참 희한해. 사람이 싸구려면 아무리 명품을 걸쳐도 싸구려가 되버린다니까"라고 비꼬는 도도희. 도도희는 이에 더해서 계속해서 방은지를 '개'나 '소'에 비유하며 비꼬았고 방은지는 "나중에 후회하면 어쩌시려고 이러실까?"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도도희는 방은지의 말에 콧방귀를 뀌며 "아휴, 나 갈게"라고 디자이너에 전했다. 

도도희가 사라지자 곧 나왕삼이 탈의실에서 나왔고, 방은지는 "너무 비겁한 거 아니에요, 오빠?"라고 물었다. 나왕삼은 "아, 미안해. 당황해서"라고 말했다. 방은지는 "내가 싸구려 취급받고 모욕을 받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 며느리한테 확 잡혀사는 주제에 큰소리는. 쫄보"라고 나왕삼에 쏘아붙였다. 

나왕삼은 "쫄보?"라고 놀라하며 멍을 때렸고, "아무리 화나도 그렇지 저보다 한참 나이 많은 어른한테 쫄보가 뭐야, 쫄보가"라고 중얼거렸다. 회사를 나서던 오인숙은 청소를 하던 금박하를 발견하고 나해준과의 연관성을 부인하며 "우리 해준이가 어떤 얜데"라면서 지나친다. 금박하는 싹싹하게 말을 걸었다가 쌀쌀맞은 오인숙의 태도에 머쓱해한다.

곧 택배로 오인숙 관장에게 물건이 배달됐고 금박하는 오인숙에 택배가 왔다며 사무실에 전하려 했다. 사무실 책상에 올려달라는 라운지 직원의 말에 금박하는 책상 위에 박스를 올려뒀고 곧 자신의 죽은 남편이 받았던 초대장과 똑같은 초대장을 서랍 속에서 발견한다. 

오인숙과 감풍기는 골프 레슨장에서 다시 만났고, 감풍기는 "한도 초과입니다. 이쁨이 한도 초과라고요"라고 작업을 건다. 이에 오인숙은 수줍게 웃고 감풍기는 "관장님 뵈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짝 긴장한게 느껴져서 늘 안타까웠어요"라면서 계속해서 오인숙을 기분 좋게 하는 멘트를 쳤다. 오인숙은 속으로 매우 흐뭇해하고, 그때 도도희가 감풍기에 다가와 소개팅녀가 기다리고 있다며 소식을 전하고 이를 몰랐던 오인숙은 곧 표정이 굳는다. 

감풍기는 "소개팅같은 거 내 체질아닌데"라며 은근슬쩍 말을 흘리고 오인숙은 감풍기의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다 "가지마!"라고 소리쳤다. 오인숙은 "가지 말아요. 소개팅 가지 말아요"라고 감풍기를 붙잡았다. 감풍기는 천연덕스럽게 "왜요?"라고 물었고 오인숙은 "나 아파요. 배가, 배가 무지 아파요"라고 꾀병을 부렸다. 

아픈 척을 하는 오인숙에 감풍기는 "제가 병원까지 모셔다 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손을 잡고 오인숙을 일으켰고 결국 오인숙은 꾀병으로 링겔까지 맞게 된다. 그 옆을 간병하며 지켜주던 감풍기는 화난 도도희의 전화를 받고 감풍기는 "죄송해요, 사모님. 제가 갑자기 급한 약속이 생겨 펑크내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의사에 검사 결과를 물은 감풍기는 아무 증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고, 오인숙은 지금도 아프냐는 물음에 "어, 글쎼요.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오인숙은 집에 가서 쉬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고 "소개팅 못 가서 그런데 어떡하나"라고 미안해했다. 감풍기는 "근데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소개팅이 뭐가 중요해요. 앞으로 사석에선 이름으로 불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훈훈한 모습을 보이고 감풍기는 거의 넘어온 오인숙에 "밀당을 제대로 하려고 하네"라고 오늘 작업을 완료했다.

금박하는 열무를 안고 군고구마를 사서 길을 건너고 있었고, 차를 타고 가다가 금박하를 본 나해준은 반가워하다가 이내 그를 걱정한다. 금박하는 최거복의 방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군고구마를 건넸다. 이어 금박하는 최거복에 구성그룹 측에서 보낸 초대장이 영어로 되어 있다며 알아봐주길 부탁한다. 

집에서 얼굴 마사지를 하던 방은지는 우울한 얼굴로 아까 도도희와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그러다 화가 났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어떻게 나 버리고 숨을 수가 있어?"라고 나왕삼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는 방은지. 나왕삼의 전화에 방은지는 새침하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사과하려고 전화했다는 나왕삼에 실망했다는 의견을 전한다. 나왕삼은 "내일 며느리들한테 소개시킬게"라고 얘기했고, 이에 방은지는 "정말요?"라고 놀랐다. 

당당하게 소개하겠다는 나왕삼에 방은지는 "멋져요"라며 휴대폰에 입을 맞췄다. 집에 있던 오인숙은 감풍기를 떠올리며 아까 나눴던 대화의 달달함을 되새겼고 몰래 챙겨온 감풍기의 얼굴 판넬과 대화하는 등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그때 도도희가 갑자기 방 안으로 들어왔고 오인숙은 "노크도 안하고 왜 그래요"라며 버럭했다. 도도희는 아버님이 부르신다고 얘기했고, 나왕삼은 온 가족을 불러앉히고 할 애기가 있다고 말한다. 

"내일 집에 귀한 손님 오시기로 했으니까 점심상 각별히 신경쓰도록해"라는 나왕삼에 며느리들은 의아해한다. 나해준은 "외국에서 중요한 클라이언트가 오시나봐요"라고 말했고, 나해리는 "옛 친구분이신가보다"라고 물었다. 누구시냐고 묻는 며느리들에 나왕삼은 "걸프렌드다"라고 말했고 이에 모두들 입을 떡 벌렸다.

집에서 남편의 죽음에 대해 추리하던 금박하는 갑자기 걸려온 나해준의 전활 받는다. 나해준은 "밥 먹었어?"라고 묻고 이어 무슨 반찬이랑 먹었는지 시시콜콜하게 묻기 시작한다. 그런 나해준에 금박하는 이 밤중에 뭔 용건으로 전화했냐고 퉁명스럽게 얘기하고, 나해준은 "아니. 군고구마. 퇴근길에 군고구마 사는 거 봤어. 그거 호박고구마였어, 밤고구마였어?"라고 물었다. 

금박하는 "호박고구마였슈. 됐슈? 그거 물어보려고 전화했어유?"라고 소리쳤다. 이에 나해준은 "아니, 그게. 내 장갑. 내가 빌려줬던 장갑 있잖아. 그거 꼭 잘 돌려줘야 해. 선물받은 거여가지고 잃어버리면 안돼"라고 말을 더듬었다. 그런 나해준의 마음을 모를 금박하는 "싱거운 사람이여, 뭐여"라며 신경질을 내면서 전활 끊는다. 나해준은 홀로 "내가 전활 왜 했더라"라며 황당해한다.

방은지는 나왕삼을 만나러 갈 준비를 마치고 나오고, 복막례는 "사람 됨됨이가 어떤지 좀 봐야겠는데 언제 데려올거야?"라고 묻는다. 방은지는 황급히 사라지고, 곧 나왕삼이 보낸 차를 타고 그의 집에 도착한다. 방은지를 기다리던 나왕삼은 어서 안으로 모시라고 얘기하고, 며느리들은 긴장한 듯 "오셨네, 오셨어"라며 버선발로 뛰어나온다. 

나왕삼은 며느리들에 입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며느리들은 어이없어한다. 곧 나왕삼의 걸프렌드, 방은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방은지는 화분을 들고 등장했고 나해준과 나해리, 며느리 둘은 "생각보다 젊은 것 같다"며 궁금해한다. 도도희와 오인숙은 "잘 오셨어요"라며 꾸벅 인사하고, 방은지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로 나해준, 나해리와도 인사를 나눈다. 

도도희는 "모자를 벗으셔도 될 것 같다"고 얘기했고 방은지는 "실례했습니다"라며 모자를 벗는다. 드디어 드러나는 방은지의 얼굴. 그의 얼굴에 도도희와 오인숙은 소스라치게 놀란다. "또 뵙게 되네요. 나왕삼 회장님 걸프렌드, 방은지입니다"라고 방은지는 얘기했고 나왕삼은 "맞다. 걸프렌드"라며 말했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되며 두번은없다재방송 정보나 두번은없다몇부작, 두번은없다인물관계도, 두번은없다작가, 곽동연나이, 두번은없다등장인물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번할까요'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 해당 드라마는 박세완, 박아인, 곽동연, 송원석, 예지원, 윤여정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로 세대를 막론하고 관심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방영 드라마로는 '사랑은뷰티풀인생은원더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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