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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양준일, 입국 소식에 팬카페 판타자이 환호 속 31일 세종대서 팬미팅 '위엔터테인먼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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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양준일이 데뷔 28년만에 팬미팅을 확정해 한국 땅을 밟았다. 

20일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양준일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31일에 예정된 팬미팅을 위해서다. 

양준일의 입국에 맞춰 양준일의 팬들은 '환영해요 양준일'이라는 단어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양준일은 JTBC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이후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세련된 보컬 실력과 안무로 '90년대 GD', '탑골 GD'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이번 양준일의 팬미팅에는 위엔터테인먼트가 공연 주관사로서 함께 나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준일 입국 / 펜페이지
양준일 입국 / 팬페이지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최근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며 시대를 초월한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양준일은 지난 6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이하 '슈가맨')에서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5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을 유지하고 있는 양준일은 이날 방송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양준일은 '리베카'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한국말이 서툴고 노래에 영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 정지를 받는 등 활동에 지장을 받았다. 

그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6개월마다 비자 확인을 받아야 했는데 당시 출입국 담당자가 '나는 네가 한국에 있는 게 싫다'고 거절했다"며 한국을 떠나게 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양준일의 팬카페인 '판타자이'의 회원 수도 증가하며 카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정작 양준일은 방송사와의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방송 전에 팬카페를 탈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일은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양준일의 팬미팅 주관사인 위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준일 님의 입국 및 이동, 숙소 등 일체 사항은 아티스트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절대 공개하지 않는다"라며 "환영 및 열렬한 응원은 공연장에서 부탁드리며, 장거리 비행을 하시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고려 및 안전한 팬미팅 준비를 위해 결정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준일은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오는 31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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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Y 2023-06-17 15:05:08
잘생김 주의보 가수 양준일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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