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99억의 여자’ 조여정, 김강우와 애틋한 눈빛으로 이별 인사하고 정웅인이 몰래카메라로 목격…오나라-이지훈 앞에 나타나자 ‘깜놀’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은 김강우에게 이별인사를 하고 오나라와 이지훈 앞에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서연(조여정)이 갑자기 희주(오나라)와 재훈(이지훈) 앞에 나타나게 됐다.

인표(정웅인)는 서연(조여정)을 데려오는데 성공하고 집으로 와서 테이프로 의자에 결박을 했다. 인표(정웅인)는 서연에게 돈이 있는 곳을 물으며 발을 사표로 밀며 고문을 했다. 이에 서연(조여정)은 인표에게 "폐가의 우물에 돈을 넣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인표는 서연의 입에 테이프를 칭칭 감고 돈을 찾으러 떠났다.

재훈(이지훈)은 인표에게 서연의 위치를 알려주고 인표가 전화를 받지 않자 인표의 집으로 달려왔다. 그때 집안에서 묶여있는 서연의 소리가 났고 재훈은 집 안으로 들어가서 서연을 구했다. 하지만 우물에 가서 허탕을 친 인표는 서연이 대해 이를 갈면서 집으로 돌아왔고 재훈과 도망가려는 서연을 놓치도 말았다.

또한 태우(김강우) 역시 위기를 맞았다. 민규(김도현)에게 태현(현우)이 준 열쇠를 찾아준 인물인 서연의 이름을 말하지 않아서 폐차에 갇히게 됐다. 강우는 폐차에서 거대한 포크레인으로 위협을 받게 되고 피투성이 모습으로 버려지게 됐다.

민규(김도현)는 도학(양현민)의 지시 아래 준배(이병훈)와 함께 태우(김강우)의 뒤를 밟았다. 태우(김강우)가 민규(김도현)에게 뜬금없이 "사라진 돈이 100억이 맞냐?"고 물었기 때문에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태우는 서연(조여정)이 건넨 동생 태현(현우)이 남긴 열쇠의 락커 위치를 찾고 그 안에서 USB와 민규의 비리 정황이 단긴 사진을 발견했다. 민규는 태우가 자신의 비리서류를 발견한 것을 알고 락커 열쇠를 넘긴 인물이 누구인지 물었다.

태우는 "동생의 유품에서 찾았다"고 거짓말을 했고 민규는 "아니죠. 그랬으면 강태우씨가 개인 금고를 찾아 헤맬 이유가 없죠.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누군가를 만난거다"라고 했고 민규는 "누굽니까? 그 사람"이라고 질문을 했다.

또한 서연은 대용으로부터 태우를 잡아간 사람이 무서운 사람이며 "도학(양현민)에게 50억을 주고 태우를 빼오자"고 제안했다. 이에 서연은 50억을 가지고 왔고 도학(양현민)을 기다리게 됐는데 그때 민규에게서 탈출한 태우(김강우)에게 전화가 오자 서연이 돈을 들고 먼저 빠져 나갔다.

또 서연은 자신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태우를 보고 안타까워했고 애틋한 시선으로 작별인사를 하게 됐다. 인표(정웅인)은 둘의 모습을 몰래카메라를 통해 바라봤고 서연은 희주(오나라)와 재훈(이지훈)이 식사하는 자리에 나타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서연이 희주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홍인표(정웅인)은 가정폭력 남편으로 악역의 진수를, 희주(오나라)는 모태 금수저로 얼음처럼 냉정한 인물로 분하고, 이재훈(이지훈)은 카멜레온 같은 인물로 나온다.

주인공 정서연 역에 조여정, 강태우 역에 김강우, 홍인표 역에 정웅인, 윤희주 역에 오나라, 이재훈 역에 이지훈이 열연을 하게 됐다.

‘99억의 여자’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