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는 중깐 간짜장 맛집이 공개됐다.
18일 KBS2 ‘2TV 생생정보‘ 전설의 맛에서는 73년 전통 간짜장 맛집이 소개됐다.
왕윤석 주인장은 중화요리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던 간짜장인데 반응이 좋아 현재 대표 음식이라고 말했다. 식감만큼은 특별하다는 73년 전통의 중깐은 면을 최대한 가늘게 뽑는 게 핵심이며 주문 즉시 뽑아 삶는다.
삶은지 얼마 안 돼 면이 가늘기 때문에 바로 녹는다고 알린 사장은 "뜨거운 물에 15초 삶고 찬물에 10초 데친 뒤 30초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가늘게 뽑은 면을 빨리 삶아 쫄깃함을 올리는 비법으로 양념에 들어가는 양배추, 양파, 돼지고기를 다지고 물없 이 기름만 넣어 생불에서 2분간 볶으며 다진 고기와 채소를 품은 짜장 소스가 완성된다.
중깐의 전설은 1947년 동안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식당으로 이어졌다. 아버지의 대를 이은 주인장은 중학교, 고등학교 때 자연스럽게 카운터를 보고 아침에 일손을 도와주면서 짜장면 장사를 이어받았다고.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고 맛의 고집을 지킨 주인장 덕분에 손님들은 늘 빈 그릇이라고 웃었다. 한편 방송을 통해 소개된 중깐 맛집은 중X루로 전남 목포시에 위치해있다.
KBS2 ‘2TV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