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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결혼 후에도 애정 뚝뚝 “아들 없으면 폐인…너 없으면 죽을거야” (ft. 나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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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필모가 아내 서수연을 향한 심쿵 고백으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필모-서수연 부부가 재출연했다. 

아들 담호를 재운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필모는 손수 서수연을 위해 밥을 준비했고 이필모는 자신의 음식을 맛 보더니 “아 나 약간 요리에 뭐가 좀 있나봐”라며 허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필모는 “결혼하고 나서 상황이 완전 다르잖아. 때로는 ‘내가 너무 담호만 예뻐하는 게 아니냐’ 보기에 따라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돼겠지만 담호가 없으면 아마 폐인처럼 살거야. 그런데 네가 없으면 죽을거야”라고 애정 넘치는 명언을 남겨 패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캡처

김숙은 “뒷통수를 딱 치네”라며 소름돋는 모습을 보였고 김재중은 받아쓰며 이필모의 말에 감탄했다. 서수연 역시 아빠가 아닌 남편의 심쿵 고백에 부끄러운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은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곧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이필모-서수연의 초고속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필모 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2개월 후 두 사람은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속도위반을 인정한 셈이 됐다. 두 사람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근황을 공유하는 등 아이를 만날 준비를 해왔고, 지난 8월 14일 기다리던 아들 이담호 군을 품에 안았다. 

한편, 이필모는 올해 나이 46세이며 서수연은 올해 나이 32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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